요약 |
본 발명은 고추에서 일대잡종(F1) 품종의 가장 경제적인 채종방법으로 알려져 있는 세포질-유전자적 웅성불임성(CGMS)을 파프리카(착색단고추)에 도입하여 새로운 부계(회복친, C lines)를 육성하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서 이미 개발되어 있는 세포질-유전자적 웅성불임성(CGMS) 회복유전자좌(Rf) 연관마커를 사용하여 원하는 유전자형을 조기에 판별하여 선발함으로써 지금까지 개발된 적이 없는 파프리카 부계를 단기간에 육성할 수 있는 방법과 전략에 관한 것이다. 고추의 일대잡종 종자생산에 이용되고 있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는데 파프리카(착색단고추) 일대잡종 종자생산에 있어서는 웅성불임의 불안정성과 회복친의 부재로 인하여 세포질-유전자적 웅성불임성(CGMS)을 이용하지 못하므로 유전자적 웅성불임성(GMS)을 사용하거나 제웅교배에 의해서 일대잡종(F1) 품종의 종자를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유전자적 웅성불임성(GMS) 이용의 경우 새로운 계통 및 품종육종 과정에 있어서 유전자적 웅성불임성(GMS)을 우리가 원하는 계통에 도입하고자 할 때, 열성 유전자 여교잡 육종법을 이용해야 한다. 이 육종과정에서 분리집단을 구성하고 있는 가임주와 불임주를 육안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으나 우리가 원하는 것은 가임개체들 중에서 이형접합체를 선발하여 이를 지속적인 자식이나 여교잡 및 형매교배를 통하여 새로운 계통으로 고정화해야 하는데, 전통적인 방법에 있어서는 동형접합체(homozygote, MsMs)와 이형접합체(heterozygote, Msms)를 당대에 표현형으로 구분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후대검정을 통해 원하는 이형접합체 개체를 선발하여야 한다. 따라서 새로운 유전자적 웅성불임성(GMS) 계통 및 품종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육종연한이 길어짐은 물론 채종포에 있어서도 모계에서 나타나는 50%의 가임주를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수반된다. 따라서 가장 경제적인 채종방법인 세포질-유전자적 웅성불임성(CGMS)을 파프리카에 도입하는 것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이에 대한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한편, 한국형 일반 고추의 경우에는 세포질-유전자적 웅성불임성(CGMS) 체계가 확립되어 실제 상용 일대잡종(F1) 품종 육성에 성공적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그 성공의 요인은 웅성불임성의 안정화에 있다고 보고되었다. 즉 고추 육종 소재들을 세포질-유전자적 웅성불임성(CGMS) 불임계통(A)과 교잡하면 그 후대의 표현형이 모두 불임으로 나오는 안정한 유지친(B)과 후대가 모두 가임인 안정한 회복친(C) 및 후대의 표현형이 불안정한 불임 또는 가임의 형태를 보이는 계통 등으로 구분되는데 한국형 고추에는 안정한 유지친과 회복친이 다수 존재하여 세포질-유전자적 웅성불임성(CGMS)을 이용하는데 거의 문제가 없으나 파프리카를 포함하는 유럽형 고추에 있어서는 거의 대부분의 육종 소재 또는 유전자원들이 불안정한 표현형을 보임으로서 세포질-유전자적 웅성불임성(CGMS)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므로 파프리카에서 세포질-유전자적 웅성불임성(CGMS)을 안정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유전자원들을 조사하여 안정한 유지친 및 회복친 후보를 선발하거나 아니면 한국형 고추로부터 안정한 유전자 타입을 파프리카에 여교잡 방법으로 도입하여야 한다. 본 발명에서는 후자의 방법에 따라서 한국형 고추에 존재하는 안정한 회복친 유전자(Rf)를 파프리카 계통에 여교잡 방법으로 도입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으며 여교잡 과정에서 이미 개발되어 있는 세포질-유전자적 웅성불임성(CGMS) 회복유전자좌(Rf) 연관마커를 사용함으로써 육종 효율을 극대화 하고자 하였다. 즉, 본 발명은 안정한 회복친 후보이면서 맵지 않은 한국형 고추 계통과 불안정한 임성 회복을 보이는 유럽형 파프리카 계통 간 지속적인 여교잡을 하면서 후대 분리집단으로부터 Rf 연관마커를 이용하여 안정한 회복 유전자형 개체들을 선발하고 이를 계통화 하는 것에 그 특징이 있다. 세포질-유전자적 웅성불임성(CGMS) 회복유전자좌(Rf) 연관마커를 이용하여 안정한 회복친 유전자(Rf)를 파프리카에 도입하여 계통화 하는 방법은 파프리카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세포질-유전자적 웅성불임성(CGMS)을 사용하지 못하는 거의 모든 고추에 적용될 수 있으며 지금까지 파프리카에서 사용해 오고 있는 유전자적 웅성불임성(GMS) 및 제웅교배의 단점을 극복함으로서 육종 연한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적은 노동력 투입과 육종에 필요한 포장 사용량 감소 등에 따른 육종비용 절감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판단된다. 파프리카(착색단고추), 일대잡종종자, 일대잡종(F1), 세포질-유전자적 웅성불임성(CGMS), 회복유전자(Rf), 분자표지, 연관마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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