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사실은 동물들의 몸에는 분홍색, 주황색, 황록색 등 다양한 색소가 있지만, 푸른색 색소는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파란색 색소를 가진 동물은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해요. 그렇다면 파란색 동물들은 색소도 없이 어떻게 푸른색을 내는 걸까요? 그 비결은 바로 독특한 구조와 빛의 반사에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모르포나비의 경우 날개의 비늘이 기와지붕처럼 겹쳐 있어, 파란색 빛을 반사합니다. 그 덕분에 각도에 따라 전혀 다른 색으로 보인답니다. 새와 물고기, 푸른 뱀도 독특한 구조를 활용해 푸른색을 내는 거랍니다. 이렇게 뱀에 대한 신기한 사실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올해에는 푸른 뱀의 해인 만큼, 뱀에 대해 조금 더 많이 알아가는 해가 되길 바랍니다. ※ 교과서 연계 - 이번 과학향기 에피소드는 어떤 교과 단원과 관련돼 있을까? 3학년 1학기 과학- 동물의 한살이 3학년 2학기 과학- 동물의 생활 글 : 남예진 동아에스앤씨 기자, 일러스트 : EZ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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