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최초 3주 동안 화상 이후 이화작용은 칼로리 불균형을 증가시키고 과대사; 일반 한계치의 두 배 정도의 에너지 소모로 인하여 상당한 체중 저하가 발생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화상 크기와 치료기간은 응급실 치료기간과 관련이 있는데, 치료기간이 긴 심한 화상일수록 근육량 손실, 소위 근감소증 (sarcopenia) 및 신체적 허약을 초래한다. 가능한 치료전략으로는 운동, 동화 스테로이드 또는 인간 성장호르몬 대체를 포함한다. 화상 후 근감소증에 대한 인간 성장호르몬의 임상적 효과를 측정하기 위하여 재활기간 동안 인간 성장호르몬 피하주사를 받는 군과 위약 처방을 받는 군을 비교하였다.총 신체 표면적 중 20%를 넘는 표면에 3도 화상을 입은 환자 총 33명을 무작위로 시험군 (n=18)과 대조군 (n=15)으로 나누어 시험군에는 재활기간 석 달 동안 매주 2㎎의 서방성 인간 성장호르몬을 주사하였고, 대조군에는 위약을 주사하였다. 성장 호르몬 또는 위약 처치 직후, 1개월 후 및 3개월 후 근육 강도, 심폐기능, 체성분 및 체중을 측정하였다.호르몬 투여군의 평균 연령은 37.67 ± 7.64세였고, 대조군 평균 연령은 37.22 ± 8.19세였다. 화상과 호르몬 투여 사이의 시간 간격은 123.7 ± 53.6일이었고, 화상과 위약 투여 사이의 간격은 126.6 ± 43.5일이었다. 3개월 후 젖산 역치에서 산소 소비량, 최대 산소 소비량, 마른 체중, 무릎 신전근 최대 토크 및 인슐린-유사 성장호르몬 1 (IGF-1)과 아디포넥틴 수준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호르몬 처리군에서 현저히 높았다. 두 군 간 체중, 수축기 및 확장기 혈압, 골 무기질 함량, 체지방 백분율 및 화상흉터에서는 차이가 없었다.본 발명의 결과는 화상환자의 재활기간 동안 인간 성장호르몬 사용이 근력강화를 통한 체력증진과 마른 체중 증가 등 화상환자의 회복증진에 도움이 됨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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